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대차그룹의 2027년 새만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앞두고 부지·인프라·교통·정주 여건 등 전 단계에 걸친 사전 준비 체계 완비를 공식 선언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지난 4월 1차 회의에 이어 투자 지원 과제의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지 확보와 기반 인프라 구축,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지원 과제별 이행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원 과제 이행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단계별 로드맵을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장관은 "2027년 현대차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착공과 함께 본격화될 새만금 투자가 즉시 이행될 수 있게 국토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지원 과제들이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 지원 측면도 다시 되짚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일대에 약 9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로봇 생산기지, 수전해 수소 생산시설, 태양광 발전단지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새만금 투자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투자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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